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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대통령 방미 외교] "NMD 논란 대단히 유감"
김대중(金大中) 대통령(http://www.cwd.go.kr)은 9일(현지시간 8일 낮) 워싱턴 미국기업연구소(AEI)와 미국외교협회(CFR)가 공동 주최한 오찬에 참석, '한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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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지식인 지도] 2. 20세기에 대한 거역
적의 적은 동지라는 통념이 맞는다면, 자본주의 제도와 처절하게 싸우는 '그들' 에게 사회주의는 동지라야 옳다. 그러나 현실사회주의 체제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김으로써 적의 적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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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우차, 지금부터가 더 문제
청산의 기로에 서있던 대우자동차의 노사가 엊그제 구조조정에 합의함으로써 회생의 실마리를 잡았다. 노조가 구조조정 동의서를 수용하지 않아 11월 8일 최종 부도처리된 대우차 문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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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북 정책 중간평가' 토론회 개최
남북관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'대북(對北)정책-중간평가와 향후 전망' 이란 주제의 국가정책 세미나가 지난 10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. 이날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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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올브라이트 방북 결산]
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평양 2박3일은 북.미관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왔다. '외딴 섬' 처럼 고립됐던 북한을 일약 국제 중심무대로 끌어낸 결정적 계기가 됐음은 물론이다. 올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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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 대선 레이스] 좌충우돌 부시 자멸의 구렁텅이
17일(현지시간)은 미국 대선 D-51일이자 로스앤젤레스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지 꼭 한 달 되는 날이다. 그동안 대선판세는 엄청나게 변했다. 전당대회 초만 해도 조지 W 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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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축구] 축구의 또다른 재미…이탈리아의 빗장 수비
일명 카테나치오(Catenaccio)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자물쇠 수비는 수비수들의 뛰어난 개인기에 바탕을 둔다고 할 수 있다.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, 위기 대처 능력, 그리고 상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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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외자유치 '매국'인가 '국부창출'인가
외국인투자는 악마도 천사도 아니다. 따라서 무조건적인 수용 반대도 곤란하지만 외국인투자지상주의도 곤란하다. 불안정한 글로벌화가 급진전되는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고 주체성과 분별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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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폐공 직장폐쇄 업무방해 적용 논란
법원이 강희복 전 조폐공사 사장에 대해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,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경영자측과 노동계가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. "공격적 직장폐쇄도 회사 업무방해로 볼 수 있다" 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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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복귀한 전희철과 우지원, 올해 '태풍의 눈'
전희철.우지원의 복귀는 어떤 특급 신인의 등장보다 올시즌 프로농구 판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. 공익근무를 마치고 지난달 복귀한 이들은 소속팀에 최소한 5승은 추가시켜줄 능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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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복귀한 전희철과 우지원, 올해 '태풍의 눈'
전희철.우지원의 복귀는 어떤 특급 신인의 등장보다 올시즌 프로농구 판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. 공익근무를 마치고 지난달 복귀한 이들은 소속팀에 최소한 5승은 추가시켜줄 능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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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달라진 DJ 대북정책] “북 태도따라 햇볕 조절”
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이 25일 기자간담회에서 "햇볕정책은 정당하며 계속 추진될 것" 이라고 말했다. 그러면서 곧바로 북한의 돌출행동에 대한 '사안별 분리대응' 을 언급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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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북경회담과 우리의 대안
남북한과 미.북의 베이징 (北京) 고위급회담으로 서해 교전 이후 한반도 정세가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. 서해 사건후 북한은 서해의 군사적 패배를 협상전과 정치심리전, 그리고 금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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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챔피언결정전은 3각편대 싸움
오는 10일 시작되는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은 기아의 강동희 - 클리프 리드 - 제이슨 윌리포드, 현대의 이상민 - 조니 맥도웰 - 재키 존스가 벌이는 3대3 대결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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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기후협약 대비 시급하다
1백60개국 대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4차 당사국총회가 13일 12일간의 회의를 끝냈다. 온실가스의 감축은 화석 (化石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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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本社 홍석현 사장,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특별회견]
바쁘지 않은 대통령이나 총리가 없겠지만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아예 뛰면서 일을 한다는 인상이었다. 아라파트를 얼르고 달래 아랍측과의 평화협상을 위기에서 살려내야 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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득표 손익계산하며 찬반 갈려 - 野 합당론 나오자 黨內 반응 민감
4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당사는 하루종일'후보 단일화 관련 양당간 세가지 원칙 합의'기사(본지 7월4일자 1면)로 시끌벅적했다. 모든 대화의 주제는 이에 관한 것이었고 수십통의 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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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목되는 4者회담 이후 북한의 선택 -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
한국전쟁을 끝내는 휴전협정이 지난 53년 체결된 이래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접경지대로 손꼽혀 왔다. 지난해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전환하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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上. 클린턴 최대 골칫거리는 중국
미국에 중국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.72년 미.중 수교이후 첫바람이 일고 80년대말 옛소련 몰락때 불었던 이래 10여년만에 다시 부는 '중국풍(中國風)'이다.이번에 부는 바람은 제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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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레이오프 준결승 4차전 SBS, 나래에 106대 86 대승
SBS 106-86 나래 경계가 지나치면 기회를 놓치는 법이다.지리멸렬한 SBS의 마지막 승부수를 겁낸 나래의'과민증'이 참패를 불렀다.나래는 1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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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미사일 구매압력
윌리엄 코언 신임 미 국방장관이 이번주 방한을 앞두고 우리에게 미제 패트리어트 미사일 구매를 촉구하며 이것이 안될 경우 미 의회로부터 정치적인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는 요지의 기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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戰域미사일방어용 對空미사일 美.러시아제 2개종 압축-군 독자체제로 구축
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,자체적인 전역미사일방어체계(TMD)를 구축키로 하고 핵심 대공(對空)미사일로 미국제 패트리어트(PAC-2)와 러시아제 S-300V중 하나를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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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 석달째 맞은 유종하 외무장관
.내우외환'(內憂外患)이라고나 할까.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외치(外治)를 담당한 외무부는 올해도 숱한 도전과 시련에직면할 전망이다.대북(對北)정책을 둘러싼 주변 열강과의 힘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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對북한 정책의 재정리
정부의 대북(對北)정책이 문민정부 출범이래 유지돼 오던 유화(宥和)노선에서 강성(强性)으로 선회할 전망이다.무장공작원 침투이후 정부내에서 대북정책의 재검토 필요성이 논의돼 오던 터